백설 알찬 소시지 500g 후기 깔끔한 맛의 분홍소시지 가격 정보

일명 분홍 소시지인데 백설 알찬 소시지도 맛있었다. 일반적인 옛날 분홍 소시지의 느낌도 있으면서 살짝 고소함이 좀더 강한? 그런 맛이었다.

 

500g이고 가격은 3800원 정도이다. 백설 쪽에서 분홍 소시지는 알찬 소시지만 있는 것 같아서 그냥 업그레이드 버전이거나 뭐 이름만 바꿨거나 그런 것 같다. 자세히는 알아보지 않았다.

 

아무튼 그렇다면... 내가 표현한 일반적인 분홍소시지가 곧 알찬 소시지인데ㅋㅋ;; 맛에서 차이를 느꼈던 건 그냥 기분탓이었나...

 

 

 

 

- 후기

 

근데 뭔가 더 쫀쫀한 그런 느낌은 있었다. 급식이 없던 시절에 도시락 반찬으로 엄마가 계란옷 입힌 분홍소시지도 참 많이 싸주셨는데ㅎㅎ 그 때는 분홍소시지가 지금보다 훨씬더 소비가 많았던 시절이라 기본 반찬처럼 느껴져서 특별함이 전혀 없었는데 이제는 아주 가끔 먹는 반찬이라 그런지, 간만에 먹으면 또 이 맛에 매료되는 것 같다.

 

 

 

 

 

역시 분홍소시지는 계란옷 입히는 게 최고 맛있긴 하다. 계란은 안샀는데 다음에 장볼 때 계란 사야겠다.

 

사실 반찬집에서 반찬 사먹다가 계란옷 입힌 분홍소시지도 주문했는데 너~무! 정말 너무 맛있어가지고 몇 번 더 시켜먹다가 내가 직접 해먹어야겠다 하고 주문했는데 이거 또 계란옷 입히려니까 귀차니즘ㅋㅋ;;

 

 

 

 

 

하지만 계란옷 없이 그냥 먹어도 맛있긴 하다. 귀찮으면 그냥 썰어서 전자렌지 돌려 먹어도 괜찮고 계란옷 없이 기름에 튀겨서 먹어도 맛있긴 하다. 물론 최상의 맛은 역시 계란옷 입히는 게 꿀맛이긴 한 것 같다.

 

 

 

 

 

 

분홍소시지 하면 일반적으로 백설 알찬 소시지처럼 얇고 긴 분홍소시지가 대표적이긴 한데 반찬집에서는 둘레가 이것에 두 배 정도 되는 큰 분홍소시지를 부쳐줬는데 맛있더라.

 

다음에 구매할 때는 두꺼운 분홍소시지도 있나 한번 살펴봐야겠다.

 

 

 

- 영양 성분

 

[영양정보] 나트륨 670mg, 탄수화물 19g, 당류 1g, 지방 7g, 포화지방 1.1g, 콜레스테롤 10mg, 단백질 4g

 

[원재료명] 연육, 소맥전분, 밀가루, 콩기름, 정제소금, 기타농산가공품, 분리대두단백, 복합향신료비6, 설탕, L-글루탐산나트륨제제, 혼합제제1, 혼합제제2

 

 

 

- 칼로리

 

500g이고 775칼로리이다. 양으로 보면 대충... 3~4인분 정도? 된다. 그냥 한 3인분 정도 된다고 보면 될 듯.

 

양이 많기 때문에 저렴한 값에 소시지 반찬 듬뿍 먹을 수 있는게 분홍소시지의 장점~

 

사실상 근데 전으로 먹는 게 역시.. 국룰이긴 해... 빨리 계란 사야겠구만. 아예 그냥 다 부쳐버리고 냉장보관한 다음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어야겠다.

 

 

 

- 총평

 

[개인적인 만족도] ★★★★

 

맛있었고 깔끔하니 좋았다. 맛이 깔끔한 것 같다. 다시 사먹을 의향도 충만하게 있고 맛나게 아주 잘 먹었다. 음, 보니까 또 배고파지네... 이놈의 배는 식사 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배가 고픈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