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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 뜻 의미 팬게임에서 시작된 유래 혐청자의 세부 카테고리이고 내수 밈이었다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4. 2. 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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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하는 사람들이면.... 뭐 지금은 베이비붐 세대인 우리 부모님도 하시는데 인터넷을 안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인터넷을 하기 때문에 잘 몰라도 어디선가는 한번 이상씩 보게 되는 것이 바로 '밈'이다.

 

이런 신조어들 중에 하나가 바로 '민수'인데 사실상 극한의 내수밈이지만, 많이 퍼졌다.

 

※본 글의 내용은 정확한 내용이 아니다. '카더라'로 보면 되겠다.

 

 

 

 

 

 

- 시작은 '우왁굳'의 팬게임에서 시작되었다.

 

참고로 나도 언뜻 그... 풀영상 형이봤 뭐 하다가 본 기억이 슬쩍 나는데 '침착맨'이 만든 '~민수'와 '민수'는 다른 의미이다. 해서 혼동이 있을 수 있는데 'OO민수' 즉, 앞에 뭐가 붙으면 '침착맨' 쪽에서 나온 신조어로 보면 되고 그냥 '민수'라고 하면 '우왁굳'에서 나온 것이라 보면 된다.

 

 

 

 

 

- 이미 수년전에 나왔다

 

'우왁굳'에서 시작된 '민수'는 이미 오래되었다. 보통 혐청자, 혐팬치 라는 내수밈이 있는데 '혐'이 들어가서 정말 말 그대로 '혐'이어서 이를 좀 더 은어적으로 순화시키면서도 더 찰져서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

 

유래는 적을 것이지만, 세세하게는 근본 팬치도 아니고 시청자 입장에서 확실할 수 있는 건 없기 때문에 '카더라' 정도로 보면 되겠다.

 

 

 

 

 

 

- '내 팬게임이 이렇게 노잼일리 없어 제로'

 

먼저 유래는 '우왁굳'의 팬게임인 '내 팬게임이 이렇게 노잼일리 없어 ZERO'에서 나왔다. 이 영상은 나도 이미 예전에 봤었지만 '민수'의 유래가 이건지는 나도 몰랐다. 나는 VR상황극 유입이고 유튜브만 챙겨보다가 생방의 맛에 중독(?)되어 이제는 생방도 잘 챙겨본다.


 

[!] 잠시 여담

 

'우왁굳'이란 스트리머는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는 있었다. '우왁굳'과 동갑이라서 '우왁굳'이 하는 노가리들이 전부다 공감이 될 정도로 같은 기억을 하고 있는 게 많다. 잠깐 추억가리 겸 에고를 털자면 '우왁굳'이 중학생인가 고등학생 때 교내 스타대회 나가서 결승까지 갔는데 발렸다는 썰을 푸는데 추억이 새록새록했다.

 

나도 초딩때 스타 반 1등이어서 이게 소문나 중학생 때 교내 스타리그 나갔다가 광탈한 기억이 난다.


 

 

 

 

 

- 유래

 

아무튼 잡소리는 그만하고 지금도 영상은 업로드되어 있어서 유튜브에 위에서 말한 팬게임 제목을 검색하면 풀영상도 있고 편집본도 있다.

 

여기서 이제 '충신'들은 제대로된 답변을 해주는데 '혐청자'들은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우왁굳(게임 속 주인공)'에게 거짓말을 마구 내뱉는다.

 

'우왁굳'은 결국 '혐청자'로 인해 잘못된 답변을 하게 되는 에피소드를 그리는 장면에서 '민수'가 등장한다. '혐청자'는 베토벤의 이름을 '민수'라고 알려준다.

 

이게 이제 내수로써 빵터지는 요소가 되고 '민수'라는 이름 자체도 상당히 찰져서 내수밈으로써 '민수'가 완성되게 된다. 팬치들은 여전히 많이 사용하지만, '우왁굳'은 잘 사용하지 않게 된 것이 꽤 된 것 같다.

 

 

 

 

 

- '민수'는 '잼민이?'

 

이부분은 '우왁굳'과 관련이 없고 '민수'라는 밈이 밖으로 퍼지면서 변질된 것으로 나는 기억하고 있다. 물론 '부정확한 내용'으로 '카더라통신'이니 믿진 말고 에세이 정도로 봐주면 되겠다.

 

'민수'가 내수밈으로만 그치지 않고 상당히 '많이 퍼졌다.' 나도 '우왁굳'을 챙겨보기 전부터 이미 알고는 있던 신조어였다. 의미가 뭔지 자세히 몰랐었을 뿐이지, 이미 오래전부터 여러곳에서 사용되던 신조어이다.

 

'인터넷 공간'은 나이대를 알 수가 없고 좀 맥시멈까지 보면 유아부터 시작해 노인까지 모두가 무분별하게 활동하는 공간이다.

 

특히나 이제 인터넷과 아주 친한 MZ세대들은(밈으로 사용되는 MZ 말고) 이 초딩들이 남기는 것들, 활동하는 것들에 대해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다 못해 터져 있는 상태였다.

 

지금은 이제 '잼민이'라고 하는데 잼민이라고 매번 치는 것보다 '민수'로 치면 잼민이도 포함이고 혐청자도 포함되어서 발음도 찰지고 그냥 '민수' 자체가 아주 찰진다. 어쨌든 내수밈이라 그 의미도 어느 정도 감춰지기 때문에 기가 막히다고 할 수 있다.

 

 

 

 

 

왜냐면 '민수'의 뜻은, 유래에서처럼 '지도 모르면서 아는척 하며 물을 흐려버리는 사람'을 가리키기 때문이다. 다들 초딩 시절이 있기 때문에 분명 알 것인데 누구나 초딩 때는 그렇게 '아는 척'을 하고 싶어 하고 이게 개선되지 않으면 성인 되어서도 아는 척을 하며 '민수짓'이 이어진다.

 

즉, 여기서 나온 '민수짓'이란 위에서 말한 뜻과 같다. 근데 잼민이와 연관되는 것은, 방금 말했듯이 초딩 시절에 좀... 아직 미성숙한 그런 단계에서 하는 다소.......

 

그런 아는 척하는 행동들이 초딩들이 하는 미성숙한 행동과 같다는 느낌쓰여서 '민수'가 더 광범위하게 사용되게 되었다고 본다. 물론 내 경험상의 뇌피셜이다.

 

근데 이게 이제... 아니다. 패스하고.

 

하지만 이 '민수'라는 게 나도 뜻을 알고 나니까 참... 통쾌한 건 솔직히... 정말 어쩔 수가 없다. 수많은 민수들이 너무 무분별하게 모든 커뮤니티에서 활동을 할 수가 있다.

 

나도 뭐 5만명 정도에 하꼬 채널이었지만 유튜브 운영해봤고 블로그는 뭐... 사실상 초창기부터 시작해 15년 넘게 하고 있으니, 어쨌든 아는 건 있다.

 

그게 참... 국가를 넘어 세계적으로 장치가 필요한 부분인데 그게 지금 인터넷이 보급화된 지 수십 년이 지났는데도 이 부분은 개선이 안되니까. 개선되기가 참으로 힘든 부분이라... 곪아 터져 있다. 솔직히 썩어 들어가고 있다고 보는데... 해서 '민수' 같은 밈이라도 만들어서 그냥 털어버리는 것이라 할 수 있겠으나 시각이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뭐...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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