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1개 220g Dole 후기 Avocado는 역시 적게 사야 좋다

나는 아보카도 좋아한다. 안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나는 좋아하기 때문에 전에 6개입 구매했더니... 크흠... 먹는 건 문제가 안되는데 너무 숙성된 게 와서 다음부터는 이제 무조건 1~2개입으로 구매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사실상 1개입은 처음인 것 같은데 1개입을 구매해봤다.

 

역시 적게 들어있는 게 아무래도 순환이 좀 되다보니까 그럴 것 같다. 보통 가정에서 적게 들어있는 걸 구매하는 편이지, 5~6개입짜리를 사진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

 

 

- 가격

 

Dole 제품이고 멕시코산이다. 1개입 가격은 2500원 정도이다. 크윽... 아무래도 갯수가 적어지면 가격은 늘어나지ㅠㅠ 그래서 아싸리 6개입 사봤는데 우려했던 숙성 부분이 정말 우려한 그대로라서-_-a

 

아보카도 처음 먹는 사람이야 바로 숙성된 게 오면 좋겠지만 원래 숙성은 집에서 시켜서 먹는 거다. 그래야 가장 맛 좋게 먹을 수 있는 거다.

 

리뷰 보면 딱 그냥 그림이 그려지는데ㅋㅋ;; 이미 숙성 되어있는 게 와서 바로 먹은 게 아니라 며칠 지나고 나서 먹으니까 당연히 상태가 안좋아지지... 그러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태를 원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그게 되려 안좋은 거다.

 

아보카도는 안익어서 오는 게 가장 좋은 거다.

 

 

 

 

- 완숙

 

이번에는 완전히 숙성 시켜 먹을 생각이었다. 나는 안익은 것도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부드럽게 먹을 생각이었다. 껍질 까는 거 귀찮아서ㅋㅋ

 

근데 이번에는 숙성 시켜 먹었으니까 다음에는 덜 숙성 시켜서 먹을 생각이다.

 

뭐 사진에서도 보다시피 완전히 푹~ 숙성 시켰다.

 

 

 

- 아보카도 씨 빼기

 

그냥 뭐... 너무 잘 까지지ㅎㅎ 귤 껍질 까듯이 그냥 칼집만 반 내주고 손으로 해도 부드럽게 잘 까진다. 안에 씨앗도 귀찮으면 손으로 냅다 잡아 빼고 되긴 하는데 예쁘게 빼려면 역시 숟가락 사용하던지, 칼로 씨앗 찍어서 슬쩍 돌려 빼면 된다.

 

이번엔 걍 귀찮아서 손으로 뺐다.ㅋㅋ

 

 

 

 

 

역시 아보카도는 상태 좋았고 맛도 좋았다. 아보카도 하나 간식으로 먹으면 딱 좋다. 요새 과일들도 어차피 금과일들이라 다 비싸서... 아보카도도 이제는 뭐... 다른 과일들과 별반 차이가 없다.

 

참;; 과일 먹으라고 하는데 과일이 너무 비싼데 어쩌란 거냐-_-ㅋ

 

 

 

- 매일 먹고 싶구만

 

해서 그냥 아보카도나 사먹으려고 한다. 먹고 싶은 거 먹어야지~

 

아보카도 가끔 먹으면 크으... 아보카도의 풍미~ 기분이 좋아진다. 식감도 좋다.

 

아보카도도 각각 맛의 농도는 조금씩 다르다. 재수 좋게 걸리면 아보카도 특유의 향과 맛이 더 강한데 난 강한 걸 더 좋아한다.

 

여기에 이제 마요네즈, 허브솔트 골라서 찍어먹을 수도 있고~ 솔직히 내 입장에선 없어서 못 먹는 거지, 있으면 무조건 먹는다.ㅎㅎ

 

아무튼 '돌' 아보카도 맛있었다. 멕시코산인데 괜찮다. 개인적인 만족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