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ju 천하장사 더블링 콰트로치즈 25g 후기 성분 칼로리 햄 부분 맛있고 진짜 치즈폭탄이네

앗ㅋㅋ 이런 앙증맞은 사이즈였어? 몰랐네... 근데 두껍고 오우... 안에 정말 콰트로치즈가 한가득 담겨있었다. 결론적으로 난 괜찮았다. 맛있었고 또 구매할 생각도 있다.

 

은근 식감도 괜찮고 뭐 모짜렐라는 아니었지만 오호...이거 은근 매력있다. Jinju 천하장사 더블링 시리즈이고 버전은 '콰트로치즈'이다. 슬로건으로 '치즈폭탄'이 달려있다.

 

 

 

- 후기

 

나는 엄청 두꺼운 천하장사인 줄 알았다.ㅋㅋ 두껍고 큰 소시지인 줄 알았는데 사진 보다시피 사이즈가 아주 귀엽다고 느껴질 정도로 앙증맞다.

 

휴대성은 아주 좋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모양과 사이즈라서 간식으로 챙겨다니기 좋은 것 같다. 25g이고 34칼로리이다. 그렇게 열량이 높진 않지만, 하나 먹으면 어느 정도 충족감이 있어서 가벼운 간식으로 딱이다.

 

 

 

 

- 가격

원재료명 및 영양성분

 

천하장사 더블링이 콰트로치즈만 있는 게 아니라 다른 버전도 있던데 다음에는 한번 다른 버전 구입해봐야겠다. 가격은... 모르겠다. 나는 낱개로 2+1으로 구입을 했는데 지금 보니까 상품 페이지가 사라져서...

 

다른 상품 보니까 이렇게 낱개 말고 '한봉지' 400g이 만원 정도였다. 이게 25g이니까 400g이면 16개 들어있네 오호... 쟁여두고 싶은 걸?ㅎㅎ

 

 

 

- 이런 앙증맞은 녀석

 

근데 소비시한이 그렇게 길진 않지만 짧지도 않은 것 같다. 대충... 반년 정도이거나 못해도 4~5달은 되는 것 같다. 이정도면 뭐ㅎㅎ 쟁여놔도 어차피 천하장사 자체가 하나씩 까먹기 좋아서 다 먹고도 남지~

 

맛은 생각보다 특이점이 있었는데 일단 기본 오리지널 천하장사와 좀 비교하면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우선 맛은 천하장사 고유의 맛이 나긴 하는데 전체적인 느낌은 맥스봉 느낌이 있긴 있으나 느낌만 그렇고 실제 맛은 그렇지 않다.

 

 

 

 

 

천하장사라고 하면 탱글하면서도 부드럽게 씹히는 소시지인데 이거는 엄청 탱글하다. 안쪽이 오히려 더 탱글해서 씹을 때 '팅~'하는 듯한 식감이 있다. 당연히 소세지니까 엄청 막 단단하거나 그런 건 아니고 부드러운데 이걸 좀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안에 이제 콰트로치즈가 가득 담겨있는데 농도가 있다. 단단하게 고체 상태가 아니라 아주 살짝 묽다고 보면 된다. 그렇다고 아예 그냥 흐른다는 얘기는 아니고 음... 거의 실온에 놔둔 체다치즈를 아주! 그냥 전자레인지 3초 정도 돌린 느낌?

 

 

 

 

- 콰트로치즈와 천하장사의 조합

 

그래서 이게 소세지 부분을 나중에 감싼게 아니라 아예 '소세지'에 홈을 파서 먼저 만들고 안에 콰트로치즈를 채운 느낌쓰이다. 물론 이 식감과 맛을 설명하기 위한 표현이고 정말로 그렇게 만들어졌다는 얘기는 아니니 오해 없도록 하자.

 

아무튼 그런 느낌이다. 그래서 콰트로치즈가 맞닿는 부위가 오히려 조금 단단한 편이다. 때문에 천하장사 더블링 콰트로치즈를 먹으면 살짝 굳은 안쪽 소세지 부분의 식감이 나는 꽤나 매력적이었다.

 

 

 

- 치즈가 흥건해

 

보다시피 이렇게 안쪽에 치즈가 한가득 담겨있다. 먹어보면 소시지의 비중보다 치즈가 더 많이 느껴질 정도로 안에 치즈가 많다.

 

햄 부분은 적당하게 간을 했고 맛있었다. 아예 그냥 이거 치즈 빼고 햄만 천하장사 더블링 오리지널로 출시해도 사먹을 것 같은 맛이었다.

 

안쪽 콰트로치즈도 햄하고 잘 어울렸다. 해서 나의 만족도는 ★★★★

 

완전! 스페셜하다! 대단하다! 그런 맛은 아니지만 나는 재구매의사가 있을 만큼 만족스럽게 먹었다.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