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짱 특집은 많은 게스트들이 나와서 재밌었던 특집이다. 1편 2편 나뉘어있는데 1편은 다음에 후기 남기고 2편부터 남겨보려고 한다.
무한도전 맞짱 두 번째 대결은 318회로 2013년 2월 23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영되었다. 이날 시청률은 10.9%가 나왔다.
출연진은 무한도전 멤버 7인과 김제동, 윤종신, 데프콘, 조정치, 하림, 권오중, 김영철 등이 출연했다.
1편도 재밌었고 2편도 재밌었는데 1편은 팀을 짜고 팀명을 정하는 둥, 스튜디오의 재미가 있었다면 2편은 이제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서면서 현장의 재미를 준다.
하하, 정형돈, 노홍철, 하림, 윤종신, 김제동, 길은 '콩밥천국'이고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조정치, 김영철, 데프콘, 권오중은 '조직검사(MRI)'이다.
콩밥천국은 '하림'이 보스이고 조직검사는 '박명수'가 보스이다.
사람이 많다보니까 꽁냥꽁냥한 재미가 많은데 역시나 '정준하'는 이러한 소소한 재미에서는 1티어이다.ㅋㅋ
두 조직이 한 장소에 모여 대결을 앞두고 있는데 '정형돈'의 카드가 빼꼼 보이게 된다.ㅋㅋ 결국 조직검사가 이를 보고 터치를 해 대결을 성사시키고 '정형돈'은 아웃이 된다.
하지만 콩밥천국에는 엄청난 변수가 있었으니... 바로 보스인 '하림'이다.ㅋㅋㅋ 하림이 완전 헐랭이로 나오는데 게임 규칙은 보스를 잡게 되면 바로 팀이 패배하는 것이기 때문에 보스를 잘 지켜야 하고 보스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그러나 '하림'은 대결을 앞두고 가위를 내야 하는 걸 이미 다들 알고 상의를 했기 때문에 가위를 준비해야 하는데 '바위'를 준비하고 있는다.ㅋㅋ 이렇게 되면 상대가 '보자기'를 낼 것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해당 회차 자체가 골로 갈 뻔한다.
이를 눈치챈 '하하'가 재빨리 하림을 불러들여 '묵'이 아니라 '가위'를 준비하라고 알려준다.
근데 이게 끝이 아니었으니ㅋㅋㅋ '하림'은 또다시 치명적인 실수를 한다. 본인이 들고 있는 보자기 카드를 자신도 모른 채 땅바닥에 떨궈버린다.
이번에는 다행히도 '윤종신'이 이를 발견해서 재빨리 카드를 발로 밟는다. 상대팀도 이 모습을 보긴 봤지만 다들 정확히 보진 못해서 여기서 혼란을 주지만 정배로 가보면 이걸 훼이크로 보기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권오중, 조정치 등은 이건 훼이크가 아니라 그냥 실수한 거라고 말하지만,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해서 이게 오히려 독이 되어 조직검사는 큰 혼선을 빚게 된다. 왜냐면 그도 그럴 것이ㅋㅋ 정상적인 범주는 아니었다. 아무리 덜렁대도 보스인 사람이 보스인 걸 뻔히 들키게 되는 카드를 바닥에 떨군다는 건, 상식적으로 생각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콩밥천국에서 일부러 훼이크를 주기 위함이라는 의심이 드는 것은, 사실 타당하기도 하다.
물론 '하림'이 이를 의도해서 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ㅋㅋ 정말 특집 하나가 골로 갈 뻔하지만, 팀원들이 잘 수습했고 '윤종신'이 연기를 잘해서 어찌어찌 넘어가 오히려 이점으로 승화시킨다.
콩밥천국은 처음에 보스를 최대한 감추기 위해서 자체적으로 '야자타임'을 진행하지만, 그냥 반말만 할 뿐, 아무런 소용이 없어 팀 내에서 나이 많은 김제동과 윤종신은 이에 의아함을 표시한다.ㅋㅋ
근데!... 여기서 또 조직검사가 치명적인 실수를 해버리는데... '데프콘'이 '윤종신'을 붙잡아버렸고 심지어 멘트까지 쳐버린다...
"내가 지면 이 양반이 보스야." 물론 어느 정도 상의가 되긴 했지만 쐐기를 박아버리는 멘트를 쳐버려서 조직검사 팀은 더욱이 혼란에 빠지게 된다.
설상가상 '김영철'도 '길'에게 잡히면서 수적 우위를 넘기게 된 조직검사팀은 게임이 굉장히 어려워진다. 반면 콩밥천국팀은 유리한 상황이 된다.
여기서 '노홍철'이 차 트렁크를 열어 뒷 좌석에 앉아있던 '조정치'까지 터치하면서 '조정치'를 아웃시켜 버린다. '노홍철'이 참 이런 거 잘해ㅋㅋ 바로 트렁크 열 생각을 하는 게 참 대단하다.
결국 7:3이라는 엄청난 격차가 생기게 되고 이때 콩밥천국은 가위 바위 보를 다 갖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게임 자체가 굉장히 유리한 상황이었다.
'조정치'는 자신을 버리고 도망간 조직검사팀에 대해 저주를 퍼붓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팀이 질 거야", "망해라!"를 외친 뒤 홀연히 사라진다.
무한도전이 낳은 스타들이 참 많다. 무한도전이 계속해서 유지되었다면 더 많은 스타가 탄생했을 텐데... 아쉬울 따름이다.
두 팀은 이제 최종장으로 접어든다. 시간도 늦었고 헬기장에서 만나 승부를 보려고 하는 콩밥천국과 조직검사.
'박명수'는 기습적으로 '하림'을 터치하려고 한다. 이게 성공했으면 정말 대박이 었을 텐데ㅋ 아쉽게도 '하림'에게 터치되기 전에 '윤종신'이 막아서 '윤종신'과 대결을 하게 된다.
'윤종신'이 체력은 안되어도 예능 센스는 확실히 좋다는 걸, 이번 맞짱 편에서 정말 잘 보여준다.
하지만 조직검사도 이미 어느 정도 계산이 끝난 상태였기 때문에 명수는 종신과 하하를 잡아낸다. 끝내 보스와 보스의 맞대결이 성사되고 여기서 이기는 쪽이 결국은 승리하는 것이라 과정은 상관없다! 오직 보스만 잡으면 되는데!...
아쉽게도 '하림'이 '명수'를 잡아낸다. 그러면서 '콩밥천국파'가 승리를 하게 된다. 우여곡절이 많았고 사실상 해당 편이 싱겁게 끝날 위기도 많았지만 멤버들과 게스트들이 잘 커버하면서 해당 편은 아주 재밌게 마무리가 되었다.
맞짱 두 번째 이야기에서 인상 깊었던 장면은 '정준하'의 바야바가 있다.ㅋㅋㅋ 중간중간 등장하는데 긴머리와 턱수염이 정말 잘 어울린다.ㅋㅋ
아무튼 재밌었던 편이다. 해당 편은 과정이 좀 있어서 중간부터 보는 건 좀 오묘하지만 시작을 하면 끝까지 보게 되는 만큼 재밌는 편이다. 특히나 게스트들과의 호흡이 정말 좋았다.
무한도전은 새로운 멤버보다 이렇게 게스트 활용을 하는 게 최고였다. 물론 그게 한계점이 있으니까 새 멤버를 뽑은 것이고 이런 말이 다 필요 없는 게 핵심 멤버가 3명이나 빠져버렸으니... 한 편 한 편 리뷰를 쓸 때마다 아쉬움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것 같다. 해서 그만 이야기하고 이번 편 리뷰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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