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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구운양파 100g 오리지널 후기 양파와 짭조름함의 풍미가 최고점인 과자 K-Snacks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3. 12. 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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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거 진짜 오랜만에 먹네ㅎㅎ 예전에 처음 출시 했을 때도 먹어봤었고 이후로도 여러번 먹었을 만큼, 구운양파의 맛이야 너무나도 익히 잘 알고 있지만 이것저것 먹다보니까 구운양파에 손이 좀 덜갔는데 안먹어본지 정말 오래된 것 같다.

 

처음에 나왔을 때는 엄청 센세이션 했다. 양파맛 과자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역시 양파링이 있었고 그 당시만 해도 양파맛 즉, 어니언맛이 그렇게까지 엄청 막 많지는 않았다. 지금은 포화 상태이고 해외과자를 접하기도 아주 쉬워져서 어니언 맛에 대해서 이제 눈높이가 엄청 높아졌지만 구운양파가 처음 출시했었을 때만 해도 그래도 어니언 하면 양파링이 부동의 강자였던 시절이었다.

 

 

 

 

- 후기

 

그런 시절에 등장한 구운양파는 양파링의 두꺼운 버전! 게다가 '어? 이 식감?!' 이걸 양파링에 구현한다고?!... 처음 맛봤을 때 굉장히 센세이션 했다. 더욱 진한데 맛은 풍부하고 식감은 바삭하지만 이 두툼함과 이빨에 마구 달라붙지만 멈출 수 없는 식감... 아주 맛있었고 새로웠던 기억이 여전히 있다.

 

해태 구운양파 110g은 2700원 정도한다. 양이 아주 많다. 솔직히 작은 봉지 사고 싶었는데 안팔아서 그냥 110g샀다.ㅎㅎ.... 덕분에... 못참고 3분의 2를 털어버렸다...ㅠㅠ 역시 과자는 작은 봉지로 먹어야 한다니까-_-ㅋ

 

 

 

 

- 쿵야라니

 

칼로리는 610칼로리이고 이번에 콜라보를 해서 '고운양파x쿵야'라고 되어있다. 아니 쿵야라니ㅋㅋ 하긴 양파쿵야하고 매우 잘 어울리긴 하지ㅎㅎ 쿵야를 모른다면 애초에 구운양파 마스코트라고 해도 믿을 정도.

 

'열풍'으로 구웠다고 한다. 즉, 뜨거운 바람으로 구웠다는 얘기이고 국내산 무안양파를 100% 사용한다고 한다.

 

나트륨 120mg, 탄수화물 18g, 당류 2g, 지방 10g, 트랜스지방 0.2g미만, 포화지방 3g, 단백질 1g이다.

 

 

 

- 맛

 

맛이야 뭐... 오래된 과자이기도 하고 인기도 있어서 먹어본 사람이 더 많겠지만 어느 제품이든 안먹어본 사람도 있다는 것! 우리는 기본적으로 내가 맛있었던 것만 찾게 되는 게 기본 심리이니까ㅎㅎ

 

맛은 양파링을 빗대어서 설명하면 좀더 편한데 양파링과는 전혀 다른 과자이지만, 양파링의 맛에서 두 배 진한데 그게 풍미가 두 배 진하다는 것으로 당연히 엄청 짜지만 우리가 짭조름한 과자를 찾을 때, 옆에 달달한 탄산음료 두고 아주 바삭바삭하면서 짭조름한 스낵이 땡길 때가 있는데 그 때 먹으면 충족감 100% 채워줄 수 있는 맛이라고 보면 된다.

 

기본적으로 양파의 향과 맛이 나고 식감은 아주아주 바삭하지만 딱딱하진 않다. 적당히 딱딱한 정도로 되려 양파링보다 약하다고 보면 되는데 그게 과자의 종류 자체가 그런 것도 있어서 양파링보다 두껍지만 딱딱함은 되려 덜하고 부드러움이 조금 있다.

 

이게 제조일자가 '방금'인 것들은, 진짜 제대로 식감 죽인다. 좀 과대포장하면 전혀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정도여서 소비기한 확인해서 소비기한이 한참 남은 것들은 이제 유통된지 얼마 안된 구운양파이니 발견했다면 럭키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개인적인 만족도 ★★★★★

 

내가 구입한 것도 얼마 안되긴 했는데 음...-_-ㅋ... 진짜 바로 유통된 것이 럭키인 것 같다. 이것도 23년 11월 15일~ 이라서 별로 안되었는데 물론 맛있었는데 내가 말하는 것은 이것보다 좀더 부드러울 때가 있어서... 아마 보관 방법에 따라서도 다를 것이고 좀 직접 좀더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도 있을 듯 싶은데... 다음에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볼까나...

 

아무튼 워낙 익숙한 과자라서 딴소리가 많았는데 사먹어도 후회없는 맛의 과자이다. 한입 쏙쏙 들어가서 가루 털릴 것도 없고 이거 하나에 입속에서 풍미가 가득하고 과자에 대한 만족감을 다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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