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유통기한 1년 6개월 또는 2년 5개월 하지만 실제로는 어떨까
외국 연구팀에서 연구한 결과 사랑의 유통기한은 '1년 6개월~2년 5개월'이라 한다. 사랑의 호르몬이 사라지는 시기를 측정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건 '외국'이니까 그런 것일까? 재밌게도 많은 설문조사 통계들을 찾아봤지만, 사랑의 유통기한이 얼마나 될 것 같냐는 질문에 '1년~2년'이라도 답하는 사람들이 지배적이진 않아도 항상 가장 많이 선택되는 선택지였다. 사실 국내에서는 '권태기'로 이를 측정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대게 '1년, 2년, 3년, 4년...' 1년 단위로 권태기가 찾아오는 것으로 대략 생각하고 있다. 즉, 어떤 사람은 1년 뒤에 사랑이 식고 어떤 사람은 2년 뒤에, 3년 뒤에...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다. 사랑의 유통기한을 1년 내외로 생각하는 사람은... 그건 좀 문제가 있다. 연..
에세이essay
2022. 8. 26.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