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좋아하는 감정이란 소중함을 느끼는 것 없애기 위해선 욕구를 다른 것에 풀어야 한다
'사랑'이란 것은 경험이 쌓일수록 더 많은 이해도가 생긴다. 물론 경험이 생긴다고 해서, 시간이 흐른다고 해서 반드시 그 이상 이해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럴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흔히 좋아하는 감정이라고 하면 자꾸 보고 싶은 것과 설레는 것을 예시로 드는 경우가 많은데 보고 싶거나 설레는 것은 일시적인 것이고 상대를 정말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상대에 대한 소중함이 생겼을 때이다. 즉, 좋아한다는 감정이란 상대방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때를 말한다. 단순히 설레이고 보고 싶은 것은 마치 좋아하는 연예인을 보고 떨려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 설레이는 상황 자체를 즐기고 싶어 한다. 상대를 딱히 좋아하는 것까진 아닌데 그 상대를 만났을 때 설레는 그 감정을 좋아하는 경우가 있다. 흔히 ..
에세이essay
2023. 1. 7.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