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해지기 위한 고백 '자기개시' 효과는 좋지만 역효과도 대단하다.
별로 친하다고 생각되지 않는 사람이었는데 나에게 자신의 민감한 부분을 공개하는 사람들을 봤었을 것이다. 사실 자기 자신 역시도 그러한 행위들을 했었을 텐데 이는 상대와 '친해지기 위한 고백'이라고 보면 된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자기개시'라고 말하는데 자기 개시는 '나의 속마음을 상대에게 털어놓는 것'을 말한다. 속마음의 종류는 다양하다. 자신만 아는 비밀일 수도 있고 남에게 말하기는 민감한 자신의 사생활 일수도 있고... 제법 민감한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다. 이를 알게된 상대 입장에서는 '이 사람이 날 이 정도로 신뢰하나?'라고 생각하여 왠지 모를 친밀감을 느끼게 될 수 있다. 이는 친해지고 싶은 사람과 친해질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으로 사람들은 대게 이 방법을 무의식 중에 사용한다. 해서 잘..
에세이essay
2021. 4. 9.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