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과 속이 다른 사람 이중성을 지닌 이중적인 인간 같이 살아보지 않으면 그 고통을 알 수 없다
가정사, 연애사는 직접적으로 경험하지 않는 이상은, 제삼자가 이해하기 매우 어려운 영역이다. 그중에서도 '가정사'의 경우는 정말 알기가 어렵다. 그래서 쉬쉬했던 것인데 사회적 문제가 확실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제 공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바뀌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것들은 이제 끔찍한 사태가 이미 일어난 뒤이다. 대표적으로 가정폭력이다. 근데 이 폭력에도 법적으로 속하지 않고 남들이 발견하기도 힘들고 그저 가정 내부에서만 끙끙 앓고 홧병은 기본에 아예 자포자기가 되는 것이 있으니 바로 '겉과 속이 다른 사람'과 사는 것이다. 물론 가정에 한정되진 않는다. 하지만 이글에서는 '가정'을 대표 명사로 두고 이야기를 할 것이다. 왜냐면 나는 가족이란 게 참 의미를 재정립할 필요성이 '매우' 있다고 느낀다. 물론..
에세이essay
2023. 8. 30.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