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간 돈거래 뿐만 아니라 가족, 친한 친구, 연인, 친척 전부다 절대로 해선 안되는 이유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들도 있다. 그만큼 가까운 사이에서 돈을 빌려주는 것에 대해서 딱히 '받을 생각을 안 하고' 빌려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것부터가 문제가 된다. 특히나 뭐 몇 천 만원 이상이 아닌 이상, 그냥 친구니까, 가족이니까... 그만큼 좋아하고 소중하고 사랑하니까 빌려주고 언젠간 나에게 갚던지, 아니면 그만큼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니 괜찮다는 식으로 둘러대는데 말 그대로 '둘러대는 것'이다. 즉, '회피'다. 본인은 받아들였다고 생각하겠지만 회피를 하고 있는 것이다. 왜? '두려우니까.' 돈을 빌려주고 받을 생각을 하는 것 자체에 대한 두려움이다. 이것으로 인해 사이가 안 좋아진다거나 하는 둥, 그런 무의식 속의 두려움으로 인해 긍정적이고 좋게 좋게 넘기는 것이다. 본인 스스로는 "나는 너에..
에세이essay
2023. 2. 9.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