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걸스 퍼즐 및 수집 게임 DungeonGirls

퍼즐 게임인데 생각보다 재밌어서 꽤나 오래했다. 사실 퍼즐만 보면 라이트하게 충분히 즐길 수 있었고 퀄리티도 나쁘지 않아서 계속 즐길 수도 있을 듯 했다.

 

던전걸스(DungeonGirls)는 당연히 단순 퍼즐은 아니고 그쪽 관련 수집이 있는 모바일게임이다. 다운로드는 원스토어에서 할 수 있다.

 

 

 

- 던전걸스

캐릭터는 여럿 준비되어있는데 새로운 캐릭터 해금하기까지 상당히 오래 걸린다. 하나 해금해도 다음 것으로 넘어가려면 퍼즐 스테이지도 엄청 많이 해야 하고 호감작도 엄청나게 해야 한다.

 

상당히 노가다스러운 것은 아쉽긴 했다. 아무래도 최종 목표가 그거 수집하는 것 말고는 딱히 보상이라고 할 것이 없기 때문에 약간 당근이 부족하다.

 

 

 

- 호감도

처음 수집할 수 있는 캐릭터는 강미나이다. 일러스트 형태이고 호감작을 통해서 호감도를 올릴 수 있다. 클리커라서 클릭을 엄청 많이 해야 하는데 그래도 투터치 가능해서 빠르게 올릴 수는 있다.

 

광고 시청을 하면 더 빠르게 올릴 수 있다. 호감도 레벨 달성시마다 일러스트가 해금된다.

 

퍼즐 자체가 재밌는 게임이라 퍼즐만 하고 싶으면 매너모드 켜두면 캐릭터가 가려진다.

 

 

 

- 다양한 미션

퍼즐 규칙은 흔한 모바일 퍼즐 게임들과 동일하다. 4줄이면 화살표 특수 블록, 5줄이면 미러볼 등등

 

4개 사각형 나비 블록은 없다.

 

난이도는 쉬운 편이다. 그래서 라이트함이 있지만 이펙트나 이런 건 괜찮게 해놔서 쾌감은 있다. 라이트하면서도 미션 목표가 있어 적당히 미션 수행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미션도 스테이지 상승할 수록 다양해진다. 특정 블록 소모하기나 모으기 등등 여럿 있다. 다만 앞서 말했듯이 난이도는 쉬운 편이라 하다보면 거의 노가다 형태이긴 하다.

 

 

 

- 던전 클리어 보상

그래도 퍼즐 자체는 할만 했다. 사실 이거 두번째 해보는 것이다. 로그인이 없어서 게임 삭제하면 데이터 다 날아가는데 전에 했을 때는 캐릭터 3개까지는 했었다. 이후 다시 해본 것인데 그래도 퍼즐은 역시 재밌었다.

 

그러나 지속할 수 있을 정도의 구성은 아니어서 약간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재밌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