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생각없이 플레이해봤는데 재밌었다. 말 그대로 생각보다 잘 만든 서바이벌 액션 RPG 장르의 모바일게임이었다. 솔직히 양산형이라 생각해서 대충 맛만 보려고 했더니 나름 스킬도 특색이 있고 빌드업해가는 과정이 꽤나 재밌었다.


쓸데없는 튜토리얼도 딱히 없다. 약간의 튜토리얼은 있지만 그렇게 귀찮게 하는 수준은 아니었다. 그래픽 퀄리티는 좋다고 볼 순 없지만 그 대신 게임 환경이 아주 쾌적하고 이펙트는 볼만 하다. 육성했을 때 강력함이 느껴져서 최종 단계까지 진화시켰을 때의 쾌감이 있다.


서바이벌 킹덤: 마법의 영웅 게임사는 'GameeStudio'이다. 광고로 많이 봤던 '킹핀'을 출시한 게임사이다. 이외로도 많은 게임들을 출시했다.
https://m.blog.naver.com/snsdkvkzz/223963466327
광고로 많이 봤던 King Pin(킹핀) 퍼즐 퀘스트 게임
킹핀 게임 후기 재미는 있었다. 게임 처음 시작할 때 적당하게 애니메이션도 있어서 몰입이 되고 매 스테이...
blog.naver.com
서바이벌 킹덤은 의외로 12세 이상 이용가이다. 구글 플레이에 등록된 출시일은 2022년 11월 7일이다.
레벨업은 바닥에 떨어진 경험치 보석들을 먹으면 되는 보편적인 방식이다. 속도가 빠르고 자석 아이템도 잘 떨어지는 편이라 크게 번거롭진 않았다.
일시정지 버튼을 누르면 여태까지 얻은 액티브 스킬과 패시브 스킬을 볼 수 있다.


변신 시스템이 있는데 화면 왼쪽 하단에 보면 버튼이 있다. 게이지가 다 채워지면 강력한 모드로 변신해서 더 빠르고 강한 공격을 한다. 변신이 풀리면 다시 쿨타임이 돈다. 긴 쿨타임을 가지고 있어서 보스전할 때 변신해주면 보스를 비교적 빠르게 잡아낼 수 있다.


전체적인 플롯은 여타 액션 로그라이크 RPG 모바일게임들과 같은 플롯이다. 다른 점은 딱히 없지만 해당 게임만의 구성이 있어서 그게 재미지다.
무엇보다 게임 속도가 빠르고 환경이 쾌적하다는 게 장점이다.
결론적으로 게임 목표는 보스를 잡아내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된다. 보스나 네임드를 잡으면 특수 보상도 받는다.


스킬들의 데미지 미터기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스킬들이 효과적인지를 살펴볼 수 있다. 이펙트는 앞서 말했듯이 상당히 쾌감이 있는 편이다. 사실 해당 장르가 이펙트의 쾌감이 재미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서바이벌 킹덤은 충분했다.


몬스터가 많이 몰려와도 렉 하나 없어서 정말 쾌적하고 은근히 가시성이 좋아서 구분도 잘 된다. 그러다보니까 화면을 보고 있는 맛이 좋다.
뽑기는 당연히 있었고 흔한 시스템이었다. 역시 노려야할 것은 다이아 3600개 모아서 S+ 장비를 얻어야 한다.


장비 장착이나 업그레이드 등등도 다 흔한 시스템이다. 업그레이드는 골드와 주문서가 필요하다.


영웅은 여럿 준비되어있고 영웅마다 기본 공격이 다르고 스탯과 패시브가 달라서 하나씩 다 써보고 싶긴 하다. 번역은 썩 좋지 않지만 그다지 이해가 필요한 부분들은 없다.


높은 등급 영웅을 아예 BM상품으로 놔둔 만큼 등급이 높은 영웅의 효율이 굉장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웅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재화를 잘 분배해야겠다.


할만한 액션 로그라이크 RPG 찾고 있다면 '서바이벌 킹덤' 낫베드일 것이다. 말 그대로 나쁘지 않다. 오히려 꽤 오래 즐겨보기 괜찮은 것 같다.
| 던전걸스 퍼즐 및 수집 게임 DungeonGirls (0) | 2025.09.22 |
|---|---|
| 욕망의 발키리 RPG 시뮬레이션 게임 (1) | 2025.09.15 |
| 용사는 5인팟 베오 도아 노엘 셀루네 마하트 캐릭터 육성하기 (4) | 2025.08.24 |
| 엉망 삼국지 Battle of Three Kingdoms (7) | 2025.08.17 |
| 전란 호협전 쿠폰 무협 배경 방치형RPG (5) | 2025.08.10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