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wer vs Goblins 타워 대 고블린 디펜스 모바일 게임

아~ 이거~ 이 플롯의 디펜스 모바일 게임 많이 해봤고 재밌지~ 대부분 강제광고겜인 게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다. 플롯 자체는 상당히 재밌다. 최소 디펜스 장르 좋아하는 유저라면 재미가 없을 수가 없는 그런 플롯이라고 보면 된다.

 

아마 해본 사람도 있고 안 해본 사람도 꽤 많을 것이다. 왜냐면 광고로 참 많이 등장하는 게임류라서 거부 반응에 안해본 유저들도 분명 많을 것이다.

 

어차피 강제광고겜이라 딱히 추천하긴 어렵지만 한번 찍먹은 해볼만 하다.

 

게임사는 '24 HIT Riga SIA'이다. 아... 몇 번 봤던 게임사이다. 주소지가 '라트비아'로 되어있다. 게임의 이용 등급은 전체이용가이고 구글 스토어 플레이 정보에 명시된 출시일은 2024년 11월 8일이다.

 

 

 

- Tower vs Goblins 게임

나는 솔직히 첫 화면만 보고선 '그' 장르인지 몰랐다. 타워가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인데 타워 대 고블린의 특징은 그 플롯이면서 '타워가 움직이지 않는다.' 즉, 이동으로 인해 소요되는 시간이 없는 그 장르 게임이다.

 

타워는 말뚝 박혀있고 오른쪽에서 고블린들이 알아서 다가온다. 진행하다보면 고블린들을 생성하는 전차들도 온다. 중간중간 서브 보스와 메인 보스라고 보면 되겠다.

 

육성 로그라이크 장르가 접목되어있어서 웨이브 클리어하면 스킬을 하나 선택할 수 있다. 전략적인 선택이 필요했다. 어차피 RPG디펜스라서 스펙으로 밀어버리는 딜찍누 게임이지만 중간중간 스킬을 뭘 선택하는 가에 따라 클리어에 영향이 있긴 하다.

 

 

 

 

- 업그레이드

액티브 스킬들은 장착한 타워 무기에 따라 쓸 수 있는 게 많아진다. 보면은 고기가 나오는데 고기가 에너지이다. 에너지를 잘 모았다가 중요한 순간에 마구 써주면 되겠다.

 

거진 근데 어차피 스펙 딸리면 클리어가 불가능해서 일단 돈 벌겠다는 생각으로 스킬 난사 해주면 된다.

 

그리고 광고시청을 해야지 이제 밸런스가 맞게 되는 구조라서 광고시청을 해야 하는데 강제광고도 있어서 추가적인 광고시청까지 하려면 광고만 보다가 끝나니까 그냥 적당하게 즐겼다.

 

스테이지 끝나면 정비하고 다시 '배틀' 버튼 눌러서 디펜스 진행하고 이런 식이다. 모든 웨이브를 클리어하면 다음 챕터 넘어가고 일반적인 구성이다.

 

 

 

 

- 스킬

역시 말뚝 디펜스인 만큼 같은 플롯이라 해도 다른 점이 초반부터 비행 몬스터가 나오는데 맞추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타워 위에 서있는 유닛은 유저가 직접 조준을 할 수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자동 공격이라서 알아서 타겟팅 한다. 다만, 그렇게 똑똑한 편은 아니라서 초근접한 몬스터들은 공격을 안하니까 그럴 때만 직접 수동 조준 해주면 되겠다.

 

스킬들은 생각보다 맛도리였다. 재밌는 스킬이 많은 것 같다.

 

앞서 말했듯이 이 플롯 디펜스가 재미가 없을 수가 없긴 해서 이것도 뭐 해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