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바에 계속 떠있고 스마트폰 화면을 껐다가 키면 팝업이 나오는 형태에 간단한 한 줄 명언 딱 나와서 읽기가 좋았다.
'게이름 치료제 - 명언'이란 어플이고 판매자는 'MINUS TO ZERO'이다. 3세 이상 이용가에 2019년 3월 17일에 출시된 어플이다.
큰 영향은 아니어도 살아가면서 좋은 명언 한 줄 읽는 건 참 좋은 것 같고 항상 우리는 게으름과 전쟁아닌 전쟁을 치르고 있어서 이런 식으로 간단하게 명언 한 줄 읽으며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은 참 좋은 것 같다.
어플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일단 '백그라운드 실행 허용'을 해줘야 하고 '배경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나는 눈이 편안한 것을 좋아해서 남색을 선택했다.
설정이라고 해봐야 배경색 정도 선택하는 게 전부여서 귀찮게 하는 건 없고 나중에 변경이 가능해서 가볍게 생각해도 되는 설정이다.
배경색 선택하고 보면 바로 명언이 나온다. 누구의 명언인지도 아래에 적혀있다.
톱니바퀴를 눌러서 들어가보면 '잠금화면 앞에 실행'을 선택할 수 있고 처음에 선택했던 '배경 설정'도 할 수 있다. 그 외로 명언의 '글자 크기'나 정렬도 따로 선택할 수가 있다.
맘에 드는 명언은 바로 '복사'가 가능하다. 화면 하단부 첫번째 아이콘을 눌러보면 (복사됨)이라고 메시지가 뜬다.
이제 어플을 종료해도 스마트폰 화면을 껐다가 키면 위 사진처럼 처음에는 '놀라셨나요?'라는 문구가 뜨면서 명언 화면이 어떻게 뜨는지 보여준다.
그냥 어플 실행했을 때와 똑같이 단색 배경에 명언이 적힌 것이 자동으로 뜨고 명언의 내용들은 게으름을 개선하는데 있어 좋은 내용들 위주로 나온다.
화면의 양옆을 보면 화살표가 있듯이 오른쪽 왼쪽 화살표를 눌러보면 새로운 명언이나 이전 명언들을 확인해볼 수 있다.
상태바에서도 항상 떠있기 때문에 명언을 보기 위해 어플을 실행하거나 꼭 스마트폰 화면을 껐다 킬 필요없이 상태바 내려서 클릭하면 바로 명언을 읽어볼 수 있다.
기능도 단순명료하고 무엇보다 깔끔해서 좋다. 물론 뭐 멋스럽게 꾸미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이렇게 단순명료하게 리소스 많이 안잡아먹고 간단한 어플들도 상당히 좋은 것 같다.
예전엔 명언도 종종 읽고 그랬는데 세월이 지나다보니 명언 같은 건 안보게 되었는데 이렇게 자연스럽게 볼 수가 있으니까 읽게 되고 이로운 것 같다.
단식 어플 간헐적 타이머 기능 및 관련 정보들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0) | 2025.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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