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컨 심리테스트 Remote control psychological test

[Q] 당신은 TV를 보고 있습니다.

채널을 돌리기 위해 리모컨을 눌렀는데

몇 번을 눌러도 채널이 바뀌질 않네요.

이때 당신이 가장 처음으로 할 행동은 무엇인가요.

 

 

[1] 건전지를 바꾼다.

[2] 리모컨을 흔들거나 손으로 쳐본다.

[3] TV에 있는 버튼으로 채널을 바꾼다.

[4] 보던 채널 그냥 본다.

 

해설은 아래에서...

 

 

 

 

 

이 심리테스트는

'연인 사이에서 맞춰줌에 대한 당신의 태도'를

알아보는 심리테스트입니다.

 

 

 

 

[1]번 해설

당신은 당신이 정말 좋아하는 애인에게는

나에게 맞춰주길 바란다거나 구속하는 게 없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당신을 더 좋아하는 경우라면

나에게 맞춰주길 바라고 구속하기도 하죠.

 

 

[2]번 해설

당신은 주는 게 있으면 오는 게 있어야 하는 타입입니다.

상대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확신이 생기면

상대가 자신에 대해서 뭐든 맞춰주고 이해해줄 것을 기대하죠.

 

 

 

[3]번 해설

당신은 애인에게 요구하는 게 거의 없습니다.

되려 상대의 요구에 부응하려 하는 타입이죠.

즉, 애인에게 이래저래 요구하는 것도 없고

애인의 말에 복종하는 타입입니다.

 

 

 

[4]번 해설

당신은 합리적으로 생각하려 하고 자기주장이 있는 편입니다.

그렇다 해서 자기 멋대로인 것은 아니지만,

본인이 옳다거나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선

일단 애인이 나를 따라주길 바랍니다.

 

 

 

예전 같으면 '4번'인데

'2번'으로 바뀐 지 오래되었습니다.

해서 2번을 선택했는데요.

해설이 딱 맞네요.

근데 또 예전 성격으로 보면 4번 해설도 맞는데

지금은 2번 해설이 정확합니다.

매우 정확해서 재밌었는데요.

저는 주는 게 있으면 오는 게 있어야 합니다.

근데 오는 게 있으면 거기에 더 부응해서 서서히 점점 더 많이 주는 타입입니다.

끝내는 완전하게 바라는 게 없어지죠.

또, 애인이 나를 뭐든 맞춰주고 이해해줄 것을 '기대'하는 것도 딱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