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공포증의 기본적인 정의라고도 볼 수 있다. 용어에서 처럼 '특정공포증'이라 하는 것은 특정한 상황이나 대상에 대해서 심각할 정도로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것을 말한다.
그 정의 차이에 따라서 병적으로 나뉘기도 하는데 병적일 정도로 심하진 않아도 상당한 불안과 공포감을 경험하는 사람들도 많다.
무엇보다 가끔씩 있는 일이 아니라 자주 그 상황을 접해야하거나 특정 대상이 자신과 밀접해있다면 병적은 아니어도 생각 이상으로 공포스러운 일이다.
- 증상
앞서 말한 것을 풀어서 말하면 된다. 특정 대상 및 상황을 맞이하면 '불안감, 공포, 회피'가 발생하게 된다. 불안의 크기에 따라서는 인지능력이 저하되거나 기절과 같은 심각한 증상이 유발될 수도 있다.
경미한 수준에서도 인지능력이 저하되거나 '회피'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마주치지 않으려 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반강제적으로 마주해야 하는 상황이면 어떻게든 그 시간을 흘려보내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 공포증은 이해 받기가 어렵다.
제일 문제점이 신체적 증상이 외부로 드러날 정도가 아니면 공포증이 이해받기가 어려워서 치료받지 못하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이 또한 병적이 아니더라도 불안함이 들고 인지능력이 저하될 정도로 상당한 공포를 느끼는데 그저 자신의 문제라고만 치부되기 쉬워서 어디에 이야기하기도 어렵다.
게다가 만약 그 대상이 '사람'이라면 더 어렵다. 그 사람은 지인이 될 수도, 친구가 될 수도, 가족이 될 수도 있다.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겠는가, 피하는 것 외로는 불가능에 가깝다.
공포증을 치료하는 방법 중에는 그 대상에 자주 노출되어 둔화시키는 방법이 있는데 전문가들의 도움 없이는 힘들다.
- 테스트
※아래에서 특정 대상을 접했을때 해당되는 것이 몇 가지나 되는지 세어보면 된다.
□ 다른 건 괜찮은데 특정한 대상이나 상황에서만 공포가 크다.
□ 이러한 증상이 6개월 이상이 되었는데도 지속되고 있다.
□ 특정한 대상 및 상황이 오면 피한다.
□ 실제로는 그리 위협적이지 않은데도 그에 비해 불안감이 크다.
□ 마주하게 되면 나의 모든 능력이 저하됨을 느낀다.
□ 보자마자 불안, 공포, 회피 증상이 바로 발현된다.
위의 항목들 중에서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을 포함해 하나라도 해당이 된다면 특정 공포증이라 할 수 있다.
위의 진단은 병적인 것만이 아니라 경미한 경우도 해당되는 진단이다.
- 치료법
심리치료와 약물치료를 하게 된다. 대게는 특정 상황과 대상을 잘 피하기 때문에 치료 없이도 잘 지내는 편이다. 하지만 피할 수가 없는 경우도 있기 마련이다.
심리치료는 '노출요법'을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말 그대로 지속적으로 노출시켜 무뎌지게 만드는 것이다. 허나, 직접적인 노출로 치료하는 방법도 있지만 '사이버 노출'도 있다.
이는 환자가 스스로 바로 해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직접적으로 만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를 이용해 사진이나 영상을 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그 대상이 '사람'이라 한다면 그 사람의 사진이나 영상을 매일 보는 것이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바탕화면으로만 해놔도 자연스럽게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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