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나가 하이츄 복숭아맛 57g 후기 역시 카라멜 중에서 나의 최애

당연히~ 마이쮸도 엄청 좋아하고 재구매가 이미 뭐... 셀 수도 없을 만큼, 오히려 하이츄보다 훨씬더 많이 사먹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마이쮸vs하이츄라고 하면 나는 하이츄파이긴 하다.ㅎㅎ

 

하이츄가 생각보다 잘 안보이는 게 아쉽긴 하지만... 하이츄가 보이면 항상 구매하고 싶을 정도로 하이츄를 좋아한다.

 

사실 맛 밸런스나 전체적인 퀄리티를 보면 마이쭈가 더 완성도가 좋다고 보지만, 개인적인 취향은 하이츄가 더 맞아서 그렇다.

 

 

 

- 모리나가 하이츄 복숭아맛 후기

 

하이츄를 가장 많이 사먹은 건 학창시절이다.ㅎㅎ 가장 처음으로 접한 것도 학교 매점에서 접했기 때문인데 이게 의외로 파는곳이 그렇게까지 많지가 않고 하이츄라고 하면 사실 오리지널 시리즈가 좋은데 사우어가 많은 것도 너무 아쉽다...

 

오리지널 과일맛들 구매하고 싶은데 오리지널은 없고 사우어만 배치되어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ㅠㅠ

 

어쨌거나 이번 후기는 처음 먹어보는 '복숭아맛'이다. 하이츄의 특장점이라고 하면 껌맛이 살짝 있는데 일반적으로 껌맛으로 도배된 맛이 아니고 껌맛의 느낌만 딱 나서 장점만 있고 식감도 상대적으로 훨씬 풍성하다.

 

 

 

 

 

마이쭈의 경우 유일한 단점이 씹다보면 마치 설탕 알갱이 씹듯이 뭔가 하나 거슬리는 식감이 들 때가 있다는 건데 하이츄의 경우는 그냥 완전 다 녹여서 굳힌 느낌으로 매우 유연하다는 게 상대적으로 장점이다.

 

그래서 식감이 훨씬 풍성한 게 있다. 부피가 조금더 큰 것도 있고ㅎㅎ

 

게다가 원톤이 아니라 투톤인데 겉에 하나, 안쪽에 다른 맛이 하나있는데 사실상 뭐 다른 맛이라기 보다는 기본 베이스가 이제 안쪽에 있는 하얀색 머시기이다.

 

 

 

- 복숭아맛

 

안쪽과 겉에 쪽이 섞이면서 맛을 훨씬더 풍미 좋게 해준다. 크게 막 진짜 완전 다른 두 가지의 맛이 섞인 게 아니라 안쪽은 진짜 그냥 겉에 맛을 더 풍성하게 해주는 역할과 동시에 식감을 더욱이 살려주기 때문에 이게 참 매력적이다.

 

복숭아맛 역시도 하이츄만의 매력이 담겨있어서 다른 복숭아맛보다 훨씬 좋았다.

 

진짜 하이츄만의 복숭아맛이라고 할까나?ㅎㅎ 복숭아맛이 이게 워낙 이.. 식품쪽 복숭아맛이 특색이 없고 거의 뭐 비슷한 맛이 나는데 하이츄 복숭아맛은 좀 달라서 좋았다.

 

 

 

 

 

그냥 마이쭈, 하이츄 좋아하면 복숭아맛도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이다.ㅎㅎ

 

상큼하고 무엇보다 식감이 좋아서 기분전환으로 딱이다. 그저 행복쓰~

 

하~ 그냥 막 예전처럼 인터넷쇼핑으로 대량 구매해서 쟁여두고 싶지만... 그렇게 사두면 또 너무 많이 먹게되어서 안좋기 때문에 젤리, 사탕 같은 건 그때 그때 그냥 하나씩 구매하고 있는데 하이츄는 샤워 버전 빼고 오리지널 버전들은 항시 볼 수 있는 게 아니어서 참 아쉽다.ㅠㅠ 복숭아맛도 정말 만족스러워서 종종 사먹고 싶은데... 그래도 이거는 지금은 잘 보여서 가끔 하이츄 생각나면 복숭아맛 구매해야할 것 같다.

 

 

 

- MORINAGA HI-CHEW 57g 총평

 

<개인적인 만족도> ★ ★ ★ ★ ★

 

'모리나가'가 일본 기업으로 알고 있어서 하이츄 자체가 수입 카라멜이라 그래서 그런 것 같다. 어쨌든 복숭아맛은 처음이지만 맛있었고 재구매의사도 있다.

 

기분전환에는 이런 달콤하고 쫄깃한 카라멜류가 정말 최고인 것 같다.ㅎㅎ

 

<영양정보> 나트륨 3.3mg, 탄수화물 46.6g, 당류 35.1g, 지방 5.2g, 트랜스지방 0.3g, 포화지방 2.8g, 단백질 0.7g

 

<원재료명> 물엿, 설탕, 팜경화유, 젤라틴, DL-사과산, 구연산, 복숭아잼, 합성향료, 복숭아농축액, 유화제, 과일야채주스, 베타카로틴

 

12개입이고 236칼로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