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형 로그라이크 RPG 그로우슈터 2차 리뷰 숱한 환생 노가다에 비해 루즈한 플레이
역시 예상했던 대로 환생은 밥먹듯이 해야했고 이로 인한 피로감이 상당했다. 1차 후기를 남길 때 상당히 흥미롭지만 동시에 불안 요소들도 있다고 남겼는데 더 해보니까 그 불안 요소들이 결국은 게임 플레이를 지치게 만들었다. 물론 그로우슈터 서바이벌은 말뚝 박히게 할 수 있는 매력은 있기 때문에 이미 말뚝 박힌 유저들도 꽤나 있긴 할거다. 근데 이런 유의 게임들은, '그 모든 불편한 부분, 노잼인 부분들을' 다 감당해내야하는, 그런 상당히 '매니악한 게임'에 그로우슈터도 포함이 된다. 그 정도로 보자면 솔직히 상중하로 볼 때 '하'에 속하는 게임이기는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이거는 매니악한 게 맞다. 러프한 매니악함이라고 보면 된다. - 그로우슈터 서바이벌 2차 플레이 리뷰 앞서 말했다시피 그로우슈터..
에세이essay
2024. 7. 13.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