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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짬뽕10101 탕수육 미니 리뷰 고기는 평이하고 소스는 호불호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3. 8. 22.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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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몇 번 먹어본 기억이 있다. 고구려짬뽕10101의 짜장면은 전에 리뷰를 남긴 적도 있어서 간략히 만 이야기하고 넘어가고 탕수육은 처음 먹어봐서 탕수육에 대한 리뷰이다.

그나저나 상호명에 짬뽕이 들어가는 만큼... 짬뽕이 메인인 것 같은데 정작 짬뽕은 안먹어봤네...

다음에 생각나면 꼭! 짬뽕을 주문해 봐야겠다.

 

 

- 가격

나는 혼자 먹어서 탕수육은 소중대로 시키면 너무 많기 때문에 미니로 주문을 했다. 다행히도 미니가 있었다. 근데 짜장+탕수육 세트는 없던 것 같은데... 맞나? 아마 맞을 것 같다.

세트가 없어서 미니를 따로 주문했던 것 같다.

짜장면 기본은 6500원이고 탕수육 미니 사이즈는 12000원이다. 배달팁은 3000원이었고 총합 21500원 나왔다.

 

 

 

 

 

배달은 잘 왔고 배달에 관해서 딱히 문제는 발견하지 못했다. 보다시피 잘 담겨왔다. 면은 따로 담아서 왔다. 요새는 이렇게 따로 담아서 주는 곳이 훨씬 더 많다.

물기가 잘 빠져있었다.

 

 

 

짜장면의 맛은 전에 리뷰에서도 남겼었지만 역시 맛있었다. 최고 베스트!라고 할 수는 없지만 맛있냐 없냐로 따지면 '맛있다.'이고 짜장 소스도 제법 꾸덕하다. 아 물론 그 정도로 농도가 아주 그런 건 아니었는데 부족하진 않다. 괜찮다.

뭣보다 짜장 소스 맛이 좋고 면도 나쁘지 않았다. 짜장면 맛있으니 안심하고 주문해도 될 것이다.

 

 

 

그나저나 단무지는... 음... 김밥 단무지를 줬는데 필자는 집에 단무지 사둘 때 종종 김밥 단무지를 사놓기도 한다. 근데 짜장면에 김밥 단무지는 크흠... 좀 그렇네...-_-a

전에 리뷰 보니까 원래 김밥 단무지 주는 건 아니고 반달 단무지 줬었는데 단무지가 떨어졌었나? 흐음... 아무래도 좀 더 단단하고 넓적한 반달 단무지와 함께 먹는 것이 더 맛있긴 하다... 김밥 단무지는 집에서 반찬들하고 같이 먹는 한식에 좀더 어울린다. 좀더 개운하고 시원한 맛이 나고 사각사각하다.

 

- 대망의 탕수육

어허~ '낫 베드'이다. 정확히 낫 베드이다. 간은 조금 심심한 편이었나? 그랬던 것 같아서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지만 그냥 살짝 심심한 편이라 보면 되겠고 겉바속초 보다 그냥 일반적인 찹쌀 탕수육의 퀄리티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즉, 특별히 언급할 게 없다.ㅎㅎ 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느냐' 이걸로 따져보자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탕수육'이다. 다만, 그 이상은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

 

 

 

음... 근데 탕수육 소스는... 아무래도 탕수육 소스가 워낙 호불호가 갈리는 것도 있는데 좀 평이한 소스면 그냥저냥 한데 이거는 완전 호불호인데 흠... 너무 달고 시큼했다. 사진에서도 느껴지는지 모르겠는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평범한 탕수육 소스보다 좀 더 '누렇다.'

 

 

- 소스가 아쉽다

그... 후르츠 맛이 좀더 강하다고 보면 되는데 후르츠의 달콤함이 더 강하다고 보면 되겠다. 음... 잘 보면 소스에 '양파 하나가 없다.' 그냥 딱 후르츠 통조림 전부 다 넣어서 조리한 탕수육 소스로 보인다. 사실 양파가 좀 들어가야 그 양파의 달달함과 알싸함이 소스맛을 더 좋게 만든다고 생각하는데... 음... 솔직히 말해서 소스는 좀 많이 아쉬웠다.

그래서 직접 만든 땡초간장과 허브솔트에 찍어먹었다. 웬만하면 탕수육 소스 찍어먹는데 크흠... 소스는 솔직히 별로였고 탕수육 고기는 잘 튀겨지니 나쁘지 않았다.

다음에는 짬뽕을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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