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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우슈터 서바이벌 후기 액션 로그라이크와 RPG가 적절하게 잘 접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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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힘들때전화해 2024. 7. 5.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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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상당히 흥미로웠다. 딱 내가 원하던 모바일게임이었는데 RPG에 액션 로그라이크를 적절히 접목시킨 장르의 게임으로 조작이나 전투는 모바일 환경에 적절히 맞추고 액션 로그라이크의 재미는 있으면서 RPG 형태로 진행시키지만 완전 뭐 스토리가 있거나 그런 건 아니고 일반적인 스테이지 등반 방식의 게임이나 한대 모여서 전투하는 건 아니어도 같이 플레이하는 레이드도 있고 노가다는 반복 스테이지 시도가 아니라 노가다 필드 따로 스테이지 도전 따로 해서 적당히 나눠놓았고 보는 맛도 괜찮았다.

 

 

 

- Grow Shooter Survivor

 

물론 이건 그로우슈터 서바이벌을 입문한 상태에서 느낀 것들이라 나중에 어찌 변할지는 모르겠다만, 일단은 만족스러웠다. 또, 아쉬운 부분들도 있어서 완전하게 만족은 아니지만 몇 번 더 플레이는 해볼만 한 것 같다.

 

일단 속도감이 많이 아쉽다. 기본적으로 렉이 걸리는 듯한 느리고 끊기는 움직임이라 이게 좀 답답하고 보는맛을 더 떨어뜨리는 건 맞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 볼 만은 했다. 정말 속도감만 좀 초이스를 잘했다면... 정말 좋았을 텐데 이거 좀 아쉽다. 전체적으로 느릿느릿해서 하다 보면 졸음이 쏟아지곤 한다.

 

 

 

 

- 처음엔 액티브 스킬만

 

처음 스테이지 도전할 때는 시작 특성 선택을 할 수 있는데 이 때는 무조건 액티브 스킬만 나온다. 다시뽑기를 해도 액티브만 나와서 괜히 루비 소비하지 말고 그냥 마음에 드는 거 선택하는 게 맞았고 어차피 환생 시스템이 있고 보니까 환생이 좀 자주 이루어지는 형태인 것 같아서 흠... 이게 솔직히 좀 불안요소이긴 한데 이 부분은 좀 더 해보고 2차 리뷰 남기던가 해야겠다.

 

 

 

 

 

레벨업은 스테이지 진행으로만 레벨업을 할 수 있다. 레벨업을 하게 되면 스킬 선택이 되고 한 스테이지에 레벨업할 수 있는 정도는 정해져 있었다. 해서 그냥 빨리 보스 잡는 게 정답이었다.

 

이처럼 나름 알아가면서 공략하는 재미가 있었고 설정에 들어가면 자동이동이 있는데 이런 거 참 괜찮은 것 같다. 처음에 완전 자동사냥인가 했는데 그건 아니고 적당히 자동이동 부여해서 모바일환경을 잘 고려해 놨다.

 

근데 보다시피 쿠폰 입력 버튼은 없다. 즉, 쿠폰은 없었다.

 

 

- 영웅 캐릭터

 

영웅은 처음에 주는 저 궁수 말고도 더 많이 있었다. 영웅변경을 눌러보니까 루비로 구입하는 거였나? 그랬던 것 같고 장비를 바꾸고 강화하면서 스테이지 클리어를 준비하게 된다.

 

아쉽다면 강화가 공유 보존되는 게 아니었고 다른 시스템이었는데 예를 들어 무기를 +10 강화했으면 그때부터는 무기 드랍이 +10강화된 무기가 드랍된다. 즉, 칸에 강화 +10이 보존되는 게 아니라 드랍으로 강화 수치가 보존된다.

 

결과적으로는 강화가 보존되는 게 맞긴 하는데 이거는 지금 생각해 보니 굳이 이런 식으로 강화 수치 보존 시스템을 부여할 필요가 있었나 싶기도 하다.

 

 

 

 

 

환생은 처음 입문해 봐도 바로 느낌이 오긴 했는데 보다시피 환생 강화라는 게 있다. 즉, 환생을 좀 밥먹듯이 해야 하는 건 맞는 것 같은데 이게 과연 게임의 재미를 올려주는 요소인지, 오히려 떨어뜨리는 요소인지는 더 해봐야 할 것 같다.

 

환생을 하게 되면 영웅의 레벨만 초기화되고 장비는 그대로였던 것 같다.

 

그리고 장비 뽑기가 있어서 루비 모아 장비도 뽑을 수 있는데 영웅 캐릭터를 먼저 모아야 하는지, 장비 뽑기를 먼저 해야하는지는 모르겠다. 장비뽑기가 보다시피 상자레벨이 있어서 이건 아마도 과금러들을 위한 구성이지 않나 싶다.

 

 

 

- 환생 시스템

 

환생을 하게 되면 특수 재화를 얻고 환생하면 앞서 말했듯이 스킬이 초기화되기 때문에 스킬 빌드업 망쳤다고 해서 전혀 낙담할 것이 없다.

 

스킬은 어느 정도 스펙업이 되기 전까지는 그냥 평타 강화 스킬 먼저 찍어주는 게 좋은 것 같다. 쿨타임 있는 스킬을 먼저 가려고 하니까 상당히 힘들었다.

 

 

 

 

 

 

앞서 말한 처음 시작 시 스킬 선택은 위 사진 보다시피 액티브 스킬만 나온다. 액티브 스킬에는 회복 스킬들도 여럿 있어서 회복 스킬 나오면 회복 스킬 선택하는 게 좋은 것 같다.

 

자생 능력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아직은 본 적이 없다.

 

기본적으로 싱글플레이이고 레이드나 PVP는 있긴 한데 레이드는 이거 처음부터 할 수는 없었다. 버스 탑승하려고 해도 기여도가 낮으면 보상을 안 줬다. 이런 부분은 상당히 좋았다.

 

 

 

- 미믹 던전

 

숙제들이 있고 숙제는 골드와 장비를 얻을 수 있어서 꼭 해야 했다. 다만, 재미는 딱히 없고 이게 조작감이... 좋은 건 전혀 아니고 안 좋은 편이라서 조작으로 뭘 하려기보다 최대한 말뚝 박을 수 있는 구성으로 스킬을 선택해 주는 게 필요했다.

 

무기들은 검, 단검, 활 뭐 이런 식으로 있는데 각각 특징이 다르다. 이펙트도 다르고 그런데 공속이 빠른 건 단검인 것 같다. 그냥 단검이 제일 좋은 것 같은데 나중에는 모르겠다.

 

 

 

 

 

스테이지 전투는 계속 잡몹 잡다가 네임드 몬스터 나오고 마지막에 보스 나온다. 자석템이 사실상 무조건 떨어지는 구조였어서 말뚝 박고 계속 잡다가 자석 먹고 레벨업하고 보스 잡으면 되었다.

 

오른쪽 사진은 앞서 말한 레이드인데 이런 식으로 그냥 실시간으로 유저들이 모여서 방들을 클리어하고 방들을 모두 클리어하면 보스가 해금되어 보스를 다 함께 피해를 주면 되는데 다 같이 모여서 전투하는 게 아니라 각각 보스방을 도전해서 피해량을 합친다고 보면 된다. 시간 내에 보스 체력을 0으로 만들면 끝난다.

 

 

 

- 더 플레이해 볼 생각이 있다

 

<첫 플레이 별점> ★★★☆

 

현재로서는 상당히 흥미가 간다. 그래서 더 해볼 생각이고 다음에 2차 후기를 남겨볼 생각인데 솔직히 2차 후기가 과연... 처음만큼의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지는 좀 확신이 없는데 그래도 뭐 2차까지 즐길 수 있는 정도라면 라이트 유저 입장에서는 충분히 만족스럽게 플레이하고 떠나는 것이라 전혀 뭐 아쉬울 것도 없고 잘 즐기다 가는 것이라 2차 플레이도 만족스럽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평가와는 별개.

 

판매자는 'Eastmoon'이고 주소지는 한국 주소가 적혀있다. 갤럭시 게이머 기준으로 하루에 200명 정도 접속하고 있었고 게임 출시일은 2024년 6월 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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