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빌보드 진입한 케이팝(KPOP) 글로벌 200 HOT100 등 순위

현재를 기준으로 빌보드에 진입한 케이팝(KPOP) 곡들은 무엇이 있는지 나열해 보면서 몇 글자 이야기도 같이 해보겠다. 한국 가사로 된 곡이 빌보드에 진입하는 것 자체가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면 영어권은 '영어로 된 콘텐츠'가 아니면 아예 쳐다도 안보는 것이 깊게 박혀있기 때문이다. 케이팝, 한국영화 등등 한국 콘텐츠들이 이 단단한 벽을 파고들어 갔고 완전하진 않아도 이제는 확실한 영향력을 지니게 되었다고 봐도 무관하다.

 

 

[빌보드 HOT100 '74위'] 뉴진스(NewJeans) - 'OMG'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뉴진스는 전형적인 '한국을 겨냥한 그룹'이다. 뭐 기획자의 의도는 몰라도 한국 대중이라면 다 공감하는 부분이다.

완전한 한국 감성을 지니고 있는 그룹으로 한국 감성을 최대한 끌여올려 한국 대중들이 원하는 퀄리티와 느낌을 갖고 있는 곡들을 많이 발매했다.

가장 최신 곡이 'OMG'이다. 물론 노래가 좋기 때문이겠지만, 뉴진스의 비주얼 역시도 전형적인 한국형 비주얼이다. 참고로 서구권은 이 컨셉 자체만으로도 바로 컷 당할 수가 있다. 이전에 이런 벽을 깨부순 케이팝 그룹들은 많이 있었긴 했지만, 뉴진스는 한국에서 대성공을 거둔 그룹인 만큼, 한국의 감성을 듬뿍 가지고 있는 그룹이다.

또다시 케이팝이 그리고 한국 감성이 해외에서 통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본다.

 

[빌보드 HOT100 '82위'] 뉴진스(NewJeans) - 'Ditto'

개인적으로 노래는 OMG를 더 좋아하지만 '디토'가 순위권에 있는 것에 매우 놀라웠다. '디토'의 감성 때문인데 케이팝이 서구권 사람들의 감성을 깨워준 것인가? 좀 확대 해석이긴 해도 놀라운 건 사실이다. 서구권은 아시아와는 감성이 많이 다르다. 특히나 한국, 일본 등 몇 개국이 감성이 많이 풍부한 편이다. 해서 직관적인 것보다 감정적으로 판단하는 것도 많은데 그래서 우리는 더더욱이나 객관적으로 접근하려고 하다 보니 감성과 노력 둘 다 파고드는 집요함이 있다. 쉽게 말해 좋은 말로 눈이 높은 것이고 직설적으로 말하면 까다롭다.

서구권의 경우는 직관적인 재미를 우선으로 둔다. 해서 감성적인 것보다 확실한 것들이 있어야만 한다. 해서 되려 틀이 박힌 구석이 많기도 하다. 특히나 미국에서는 음악이라고 하면 무조건 두둠칫하고 그루브하고 멋스러워야 한다. 케이팝 같은 건 라디오에서 아예 틀 수도 없는 장르였다.

그런 한국 감성의 현재로써 최고점인 그룹, '뉴진스' 그것도 '디토'라는 노래가 빌보드 핫100 82를 기록한 것은 개인적으로는 놀라웠다.

 

 

[빌보드 200 '3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The Name Chapter: TEPTATION(EP)'

개인적으로 이 그룹을 잘 알진 못하지만 팬덤이 엄청난 것 같다. 빌보드 200은 앨범 차트이기 때문이다. 물론 타이틀곡은 벌써 수십 번은 들은 듯싶다. 노래 좋다.

'91위' 방탄소년단 - 'Proof'

 

 

[빌보드 글로벌 200 '12위', '14위'] 뉴진스 - 'OMG', '디토'

또다시 등장한 '뉴진스'. 뉴진스는 아직은 서구권 대중들에게는 오묘할 수 있다. 아무리 케이팝이 많은 것을 무너뜨렸어도 몇 십년 이어온 편견과 선입견이 한 번에 깨지진 않는다. '뉴진스'의 컨셉은 더욱이나 그렇다. 그런데도 이렇게 빌보드에 입성한 것은, 서구권 역시도 '열리고 있다는 것'이다. '뉴진스'는 이미 한국에서 대성공을 했고 세계적으로도 대성공했지만, 다음에 나올 곡에 따라서 이미 강력한 뉴진스를 아예 천상으로 올려버릴 수도 있을 것 같다.

참고로 '빌보드 글로벌 200'의 경우는 전세계 200개국 이상을 집계한 것으로 핫100이나 빌보드200과는 좀 성향이 다르다. 전세계적으로 뉴진스의 OMG와 디토가 12위, 14위를 기록한 것이라 보면 된다.

'64위' 뉴진스 - 'Hype Boy'

 

 

[빌보드 월드 200 '86위'] 르세라핌 - '안티프레자일'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곡인데 순위가 많이 떨어졌다.

 

[빌보드 월드 200 '106위'] 핑크퐁 - 베이비샤크

아직도?... 와...ㅋㅋㅋㅋㅋ

'135위' 블랙핑크 - '셧다운'

 

'143위' 트와이스 - 'Moonlight Sunrlse'

 

'152위' 투바투 - 'Sugar Rush Ride'

 

'156위' 뉴진스 - 'Attention'

 

'159위' 블랙핑크 - '핑크베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