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 아몬드데이 오리지널 190ml 후기 칼로리 포만감이 있어서 간식으로 좋고 상대적으로 맛이 좀더 괜찮아서 먹기 좋다

생각보다 출출한 배를 채워줄 수 있었다. 아몬드데이 오리지널인데 맛은 그 아몬드 브리즈 하고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남양 아몬드데이 오리지널이 좀더 먹기는 수월한(?) 맛이었던 것 같다.

 

신스 2022로 생긴지 오래되진 않았고 가격은 상이할텐데 일단 내가 구매한 건 1500원 정도였다.

 

 

 

- 칼로리

 

190ml에 50칼로리를 가지고 있지만 마시면 의외로 꽤나 공복감을 채워주는 느낌이 있다. 맛은 정말 딱 아몬드 브리즈보다 살짝! 아주 살짝! 좀더 달달한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싶다.

 

아몬드추출액 95%가 들어간다고 되어있고 진짜 아몬드가 들어간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 원재료명

 

아몬드추출액(미국산), 기타과당, 설탕, 사양벌꿀, 정제수, 유화제, 젤란검, 정제소금, 산도조절제 3종, 혼합제제(탄산칼슘, 우화제, 정제수, 아라비아검), 혼합제제(영양강화제, 변성전분, 포도당시럽분말, 이산화규소), 향료 2종이 들어간다.

 

여기서 궁금한 건 '젤란검'인데 이게 무엇인고 하니 원료는 탄수화물이고 여기서 이제 발효시켜 만들어낸 게 젤란검이라 한다.

 

즉, 탄수화물을 발효시켜서 얻어내는 것이라 한다. 무색무취이고 이걸 물에 녹여내기 위해서는 가열이 필요하다고 되어있다.

 

 

 

- 활동할 때 간식으로 좋다

 

아몬드의 맛이 나면서 가볍게 즐기는 음료라고 되어있지만 생각보다 속은 좀 쓰릴 수 있어서 소화는 필수였다. 해서 야식으로 먹기 보다는 이제 낮에 생활하다가 좀 출출할 때 먹으면 딱 좋은 것 같다. 아니면 운동 나가기 전에 하나 마시고 가면 좋을 듯 싶다.

 

 

 

 

- 영양정보

영양성분

 

나트륨 130mg, 탄수화물 5.4g, 당류 5.3g, 지방 2.9g, 단백질 1.1g, 비타민E 10mg a-TE, 칼슘 230mg가 함유되어있다. 단백질 함량은 생각한 것보다 높진 않아서 좀 놀랍긴 하지만, 칼슘이 230mg가 들어있다.

 

물론 뭐 단백질을 딱히 원하는 건 아니다. 단백질 음료는 많이 먹어봤는데 수치상으로는 차이가 있어도 체감상으로는 거의 차이가 없었다. 특별히 뭐 운동을 한다거나 그런 식으로 기능성으로 먹을 생각이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 그냥 간식이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

 

 

 

- 잘 흔들어서 먹자

 

나는 1+1으로 구매해서 두 개 먹어봤는데 먹을 때마다 허기진 배를 채워줘서 아주 좋았다. 흔들어 먹으라고 되어있는데 정말 잘 흔들어야 하는 것 같다.

 

아아 그렇다고 뭐 건더기가 있다거나 그런 건 아니다. 아주 맑다. 다만 좀 아무래도 이거는 맛으로 먹는 건 아니라서 최대한 좀 당분이 잘 섞였으면 하는 마음에...ㅋㅋ

 

 

 

 

- 아몬드데이 오리지널 총평

 

개인적으로 전체적인 평점 ★★★, 맛 ★★,  재구매의사 ★★★, 효과 ★★★★

 

다른 것보다 비타민E와 칼슘이 포함되어있어 좋은 것 같다. 물론 견과류 음료나 두유나 다 들어있긴 한데 어쨌든.

 

원래 영양제 챙겨먹다가 요새는 그냥 영양제 안먹고 이렇게 그냥 한번 간단히 즐기는 식으로 필요한 것들 섭취 중인데 물론 영양제로 먹는 게 더 좋긴 하지만, 이게 또 영양이 오바되거나 잉여 자원이 되어버리니까 더 안좋은 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아몬드데이 오리지널 괜찮다. 간식으로 먹으면 딱이고 과식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특히 아몬드 브리즈 같은 걸 원하긴 하는데 좀 먹기 힘든 사람은 아몬드데이 오리지널 먹어봐도 괜찮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