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 잘되는 죽 아침에 먹기도 좋고 매일 식사로도 좋은 9가지

죽은 맛도 매우 다양해서 먹을 수 있는 종류가 많다. 게다가 죽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영양가가 있으면서 소화도 잘되는 그런 음식으로 많이 알려져 아플 때나 속이 안 좋을 때 주로 죽을 먹으며 회복하곤 한다.

꼭 몸이 안좋아서 그런 게 아니라 식사용으로 먹는 사람들도 있고 다양하게 섭취되는데 아마 소식을 실천하려거나 일반적인 식사가 아니라 식사대용 느낌으로 죽을 먹으려는 사람들도 있을 것인데 죽이 사실 전부다 소화가 잘되는 것은 아니다.

흰죽은 당연히 관계가 없고 그 외로도 종류가 매우 많기 때문에 죽마다 가지고 있는 특성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소화가 잘되는 죽이라고 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되려 좀 속이 더부룩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서 결국은 먹어보고 판단을 해야 하는데 어쨌든 참고를 할 수 있도록 소화가 잘되는 죽 리스트를 정리해 보겠다.

 

 

 

- 언제 먹어도 소화가 잘되는 죽

1. 흰죽

2. 호박죽

3. 감자죽

4. 잣죽

5. 양배추죽

6. 굴죽

7. 전복죽

8. 버섯죽

9. 야채죽

---

이 정도로 볼 수 있다. 여기서 이제 본인이 알고 있는 본인에 대한 정보를 대입하면 된다. 소화가 잘되는 죽이라고 해도 전에 먹어봤을 때 난 이 죽이나 이 죽에 들어가는 재료를 먹었을 때 소화가 잘 안 되었던 기억이 있다면 그러한 죽은 배제 하면 된다. 예를 들어 전복죽이 소화가 잘 된다고는 하는데 전에 전복 먹어봤을 때 나는 소화가 잘 안되던데? 라고 한다면 전복죽은 제외시키면 된다. 사람마다 건강 상태가 다르고 느끼는 게 다르기 때문에 인체에서는 소화가 잘 되어도 본인이 느끼는 것이 잘 안 되는 것처럼 느낀다면 굳이 먹을 이유가 없다. 죽의 종류는 많으니 말이다.

---

[TMI] 죽은 매일 먹어도 괜찮은 음식이다. 그러나 하루 한끼는 정상적인 식사를 해야 한다. 너무 죽만 먹게 되면 되려 소화기능이 약해져서 나중에 소화장애가 올 수 있다. 해서 골고루 먹는 게 가장 좋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자극적인 음식을 말하는 건 아니고...

 

 

 

---

예시로 들었으니 전복죽이 왜 소화가 잘되는 죽이냐면 위에 부담을 덜 주기 때문이다. 반면 영양가는 높기 때문에 비교적 소화가 잘되는 죽인데 영양가가 높아서 이점이 있다.

잣죽은 흰쌀죽의 상위호환이라고 보면 된다. 흰죽은 아무래도 영양가가 없다. 다른 반찬과 같이 먹어야 되는데 그렇게 되면 반찬을 또 준비를 해야 한다. 흰죽보다 영양가를 높은 게 잣죽이다. 잣은 소화를 원활히 해주는 효과가 있다. 변비도 해소시켜준다. 해서 잣죽을 먹게되면 흰죽보다 영양은 더 섭취하면서 소화도 돕는다.

호박죽도 속이 편하고 소화 흡수가 잘 된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위장이 약해진 상태에서 호박죽을 먹기도 한다. 팥죽도 이뇨작용과 소화를 잘되록 하는 효과가 있어 소화기관에 무리를 안주지만 팥죽의 경우는 아무래도 좀 단팥죽을 먹게 되기도 해서 설탕의 함량이 높기도 하고 물론 설탕을 최소화한 팥죽도 많지만(예를 들어 본죽) 팥 자체가 생각보다 이 거부반응이 있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고 팥을 곱게 갈았으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니면 팥의 껍질이라던가 그런 것 때문에 뭔가 소화가 안 되는 느낌을 받는 사람들도 있기도 하다. 해서 보편적으로는 호박죽은 호불호 없이 괜찮을 것이라 호박죽으로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