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도 너무 많이 마시면 중독 증상이 일어난다. 물은 충분히 그리고 많이 마셔야 하는 것은 맞지만 그 이상으로 너무 과도하게 마셔버리면 몸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참고로 물중독은 최악의 경우엔 사망까지도 이르는, 생각보다 무시무시한 것이라는 걸 인지해야 한다.
먼저 물을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혈액이 묽어진다. 즉, 혈액의 농도가 옅어지는 것이다. 이것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은 구토, 두통, 정신혼미, 메스꺼움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뇌부종도 있을 수 있다.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나트륨의 농도가 떨어지게 된다. 그래서 소금물을 마시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소금물을 마시다보면 또 소금을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어 나트륨 농도가 높아져 이로 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물론 장시간 운동을 해야 하는 경우는 소금물이 도움이 될 수 있다.
- 두통
- 구토
- 호흡곤란
- 뇌부종
- 의식장애
앞서 말한 뇌부종의 경우는 나트륨이 너무 떨어져 뇌 세포에 수분이 이동할 수 있다. 그래서 뇌에 부종이 생기는 것이고 심해지면 '뇌사'가 발생할 수 있다.
그 외로도 의식장애, 호흡곤란, 정신 이상도 발병할 수 있다.
물중독으로 인한 사망은 실제로 있는 일이다. 물 많이 마시기 대회 같은 것들도 있었는데 이 대회에서 우승자가 물중독에 의해 사망한 사례도 있다.
특히나 여름에 물중독에 걸리기가 쉬운데 여름에는 덥기 때문에 땀으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서 갈증을 쉽게 느끼고 더워서 시원함을 느끼려고 물을 많이 마시기도 한다. 해서 여름에 특히나 주의해야 한다.
물중독은 갈증이 심해진 것이 원인이 되기도 하며 정신적 질환으로 인해서 나타나기도 한다.
갈증 현상이 있다면 건강을 체크해야 하고 사실 모든 증상이 그렇듯이, '약'을 복용하고 있는지도 중요하다. 약은 강력한 효과를 지니고 있지만, 이에 따른 부작용이 항상 뒤따르기 마련이다. 해서 약으로 인해 갈증이 나타날 수도 있어서 현재 먹고 있는 약에 대해 체크를 해봐야 한다.
물중독에는 '급성 물중독'이란 것도 있다. 이것은 갑자기 물을 너무 많이 먹어서 중독되는 것을 말한다.
흔히 어떤 극단적인 방법을 행하려고 할 때 정상적인 범주를 벗어나 급성 물중독에 걸리는데 다이어트가 그 대표적인 예시이다.
그래서 다이어트는 무조건 기간을 오래 잡고 정상적인 방법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되는 것이다.
물중독이 올 수 있는 물의 양은 3L이다. 하지만 수분이라는 건, 꼭 식수를 마셔서 얻어지는 것도 아니며 사람의 건강 상태에 따라서는 3리터가 아니라 2리터 만으로도 물중독이 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다만 물을 적게 마시는 것도 문제가 된다. 물은 하루에 1리터 정도를 마셔주면 된다. 하루동안 활동량이 많거나 운동을 따로 하는 사람이라면 2리터까지도 괜찮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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