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ers Briggs Type Indicator'의 약자가 'mbti'이다.
'Myers'는 '마이어스'로 '이사벨 브릭스 마이어스'라는 이름의 '딸' 이름이다.
'Briggs'는 '브릭스'로 '캐서린 쿡 브릭스'라는 이름의 '엄마' 이름이다.
뒤에 'T'와 'I'는 타입, 지표이다.
대략 감이 왔을 텐데 '캐서린 쿡 브릭스'는 1차 세계대전 당시 사람으로 인간들은 왜 서로를 증오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시발점으로 사람들에게 설문조사를 하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한계점이 오자 자신의 딸 '이사벨 브릭스 마이어스'하고 같이 연구를 하게 되는데 스위스의 심리학자인 '카를 융'이 적은 '분석심리학 책'을 바탕으로 해서 연구를 시작한다.
이 연구는 약 70년 정도 걸렸고 그 끝에 탄생한 것이 'mbti'이다.
우리나라에는 1980년대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mbti'는 처음에는 호평받지 못했다고 한다. 많은 연구자들이 mbti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평가했고 mbti의 결함들을 제기했다.
전문가들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이라 본다. 몇 가지 결함이 발견된다면 그것은 과학적 증거로 사용될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mbti는 계속해서 퍼져나갔고 국내에서도 근래에 급격히 이슈 되어 최대 관심사 중에 하나가 되었다.
mbti가 타당도나 신뢰도가 높은 것은 아니지만, 이를 통해 참고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인간의 삶에 정답은 없지만, 좋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선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참고해야 한다.
그것에 있어서 'mbti'는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대중들에게 판단된 것이다.
흔히 외향적이라 한다. 해서 'E'가 앞에 있으면 외향적인 것을 의미하고 외향이라는 것은 바깥으로 드러나는 것을 말한다. 생각이 바깥으로 나타난다고 보면 된다.
눈과 코, 귀, 혀, 피부 등 외부의 자극을 느낀다는 것이자 사물의 형태 같은 것을 잘 느낀다.
생각하고 궁리하는 것으로 그것을 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걸 의미한다.
인식, 논리, 기준 등에 따라서 판정한다.
앞서 'E'와는 반대된다. 'I'가 앞에 있으면 '내향적'이라 말한다. 말 그대로 안쪽으로 향하는 것으로 생각이 밖으로 나가기보다는 마음속에서 많이 작용한다.
대상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파악하는 것을 말한다. 해서 직관적이라 하는 것은 어떠한 사유들에 영향받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로 보는 것이다.
일, 사물, 현상, 일에 대해서 느끼는 것이다. 때문에 감정이 풍부하면 이러한 것들에 좀 더 잘 느끼게 된다.
MBTI로 보면 자율적이고 개방적이며 융통성이 좋다는 해설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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