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sleep apnea 사망 사례 및 자가진단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2. 2. 2. 12:48

본문

반응형

외국 연구진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죽을 확률보다 '수면무호흡증'으로 죽을 확률이 3~4배 이상 높다고 밝힌 바가 있다. 그만큼이나 사례도 많이 접할 수 있으니 사례들을 보고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간략히 해볼 수 있는 자가진단도 준비해보았다.

 

 

- 군부대 'A이병'

복무 중이던 A이병이 취침 시간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부대는 구타가 있었는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 파악했지만 사망 원인은 알 수 없었고 끝내 부검을 한 결과 '수면무호흡'이 사망 원인이었다는 것을 밝혀낸다.

 

-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

고2 남학생은 평소 새벽 2시, 새벽 4시 정도에 항상 잠에서 깨었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그렇게 2시간 간격으로 잠을 자고 6시에 일어나 학교 갈 준비를 하였는데 학교에 가면 정신이 흐리멍덩하고 피로함도 금방 느꼈다고 한다. 이 남학생은 단순히 잠을 잘 못 자서 그런 것이라 생각했으나, 어느 날 갑자기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그 사유는 수면무호흡이었다.

 

-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30대 여성'

30대 여성이 수면무호흡으로 인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여성은 어릴 적부터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었고 항상 한쪽 코가 막혀있었다고 한다. 30대 여성은 30대에 접어들면서 불편함이 크게 느껴지고 귀에서 윙윙 거리는 이명까지 생겨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수술을 결심했지만, 돌연 수면무호흡으로 사망한 사례이다.

 

- 만성피로에 시달리던 '50대 남성'

남편의 수면무호흡을 걱정하던 아내는 남편에게 병원검사를 권유했지만 남편은 괜찮다며 쉬쉬했다. 남성은 운수업을 했는데 평소에도 만성피로 때문에 졸음운전으로 인해 사고 위험이 있던지라 휴식 시간에는 식사도 거르고 반드시 낮잠을 잘 정도로 피로에 시달렸다. 하지만 남성은 생계 때문에 병원 검사를 미루다 결국 수면무호흡으로 사망하게된 사례이다.

 

 

- '수면무호흡' 자가진단

※정밀 검사가 아니며 스스로 진단해볼 수 있는 간단한 항목이다.

※아래에서 해당되는 것을 모두 체크하면 된다.

□ 코를 자주 골고나 심하게 고는 편이다.

□ 수면 중에 '호흡곤란'을 경험한 적이 있다.

□ 무력함을 자주 느낀다.

□ 만성 피로가 있다.

□ 졸음이 쉽게 쏟아진다.

□ 고혈압을 앓고 있다.

□ 심혈관계 질환을 앓고 있다.

위의 항목에서 '3개 이상' 체크가 된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참고로 수면무호흡이 지속되면 '암'이 발생할 확률도 몇 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